(후기 이후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장르
드라마, 로맨스, 판타지
등장인물

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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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킴 코폴라
Nicolas Kim Coppola |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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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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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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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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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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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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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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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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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아 판타레오니
Elizabeth Téa Pantaleoni |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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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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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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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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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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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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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오프>라는 영화로 니콜라스케이지를 처음 접했습니다. 한때 '니콜라스 케이지 영화라면 무조건 찾아서 본다'라는 열정이 생길 정도로 배우의 연기력과 매력 또한 훌륭합니다. 옛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영화의 반전이 있는 스토리와 연출에 가슴이 먹먹해졌었던, '패밀리맨' 영화 배경 또한 지금과 비슷한 크리스마스 겨울입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정보 및 줄거리
''과거''

잭캠벨(니콜라스케이지)과 여자친구 케이트(테아 레오니)와 잠시동안의 이별을 앞두고 있는 장면입니다. 잭캠벨이 영국의 은행에 인턴으로 뽑혀 1년 동안 머무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은 작별키스를 나누며 떠나려고 합니다 그때 여자친구 케이트가 이야기합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이대로 떠나면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떠나지 말고 다 포기하고 지금 우리가 함께 있는 우리의 삶을 시작하자'' ''불투명한 미래보다 지금 같이 있는 게 멋지잖아''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남자친구 잭 캠벨은 ''영국에 1년 있는다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100년이 지나도 말이야''라는 확신을 주며 우는 여자친구를 뒤로하고 비행기에 탑승하러 갑니다.
그리고 13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잭 캠벨'(니콜라스케이지)은 현재 월스트리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투자전문 벤처기업가입니다. 13년 전 사랑하는 연인 케이트와(테아 레오니)의 약속을 뒤로한 채 줄곧 성공만을 향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뉴욕 맨해튼의 초호화 펜트하우스에서 살며, 꿈의 자동차 페라리 550M을 타며, 그 당시의 최고급 양복에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늘씬한 미녀들까지.. 잭 은 성공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하얀 눈이 소담스레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날에도 늦게까지 일에 빠져있는 잭 캠벨(니콜라스케이지) 그는 완벽한 워커 홀릭입니다.

그렇게 일에 미쳐있던 잭도 옛날의 13년 전 여자친구를 기억하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가끔씩은 보여주지만, 그래도 지금 이 길을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다는 듯한 말을 하며 '사랑은 사치'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마지막으로 회사를 나옵니다. 그리고 눈을 맞으며 텅 빈 도시를 걷다가 우연히 식료품 가게에 들어서게 됩니다.

물건을 사기 위해서 물건을 고르고 있는 도중, 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식료품점에 한 흑인손님이 들어오는데, 직원에게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기뻐하며, 복권 용지를 직원에게 보여주며 당첨금을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식료품 직원은 인종차별식 뉘앙스를 풍기며, ''복권용지에 연필로 숫자를 써서 위조를 했겠지'' 라며 상대를 무시하고,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보이며 복권용지를 확인조차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직원의 무례한 태도에 화가 난 흑인은 총을 꺼내 들어 직원에게 복권용지를 확인해 보라고 위협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일촉즉발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위험한 일이 벌어지기 직전!인 상황. 그 순간 이 뜻밖의 상황에 처하게 된 잭은 사업가적인 수완과 기지를 발휘하여 상황을 모면해 보기로합니다.


''나와 거래를 하자! 당첨금이 238달러인데 그 복권용지를 내가 200달러에 살게, 그리고 내가 다른 곳에 복권을 팔면 38달러를 내가 버는 거잖아''라고 말을 하며, 흑인을 진정시키기 시작합니다. 그 말을 듣던 흑인은 곰곰이 생각을 하다, 그 말에 동의하며 총을 내려놓습니다. 그렇게 위기를 모면한 잭은 흑인과 같이 식료품점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잭의 이름을 말해준 적도 없는데 흑인이 잭을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밖으로 나간 뒤 흑인과 대화를 하며 복권용지를 주며 서로 거래를 하게 되죠, 그리고 짧은 인사를 마치고 헤어지려던 찰나, 잭은 궁금하다는 듯이 흑인에게 물어봅니다. ''저기,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왜 총을 들고 다니지? 위험한 무기를 들고 다니다 보면 반드시 후회할 일을 하고 말 텐데 말이야. 누구든 중요하게 생각하며 원하는 게 있어''라고 말이죠. 그리고 ''재활원 같은 곳도 있을 텐데''라며 흑인에게 동정 어린 말을 건넵니다. 그때 흑인은 이야기를 듣더니 ''잠깐 지금 날 구원하려는 거야?'' '마치 네가 뭔데 날 구원하려 드는 건데?'라는 뉘앙스로 말입니다. 그리곤 반대로 물어봅니다. ''그래 그렇다면 네가 원하는 건 뭔데?''


그 말에 잭은''난 원하는 게 없어''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흑인은. ''그래 참 재밌네, 이번일은 네가 자초한 일이야 메리크스 마스''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뒤돌아서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잭은 피곤하다는 듯 얼른 집으로 돌아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바로 잠을 청하게 됩니다.
그렇게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으 ㅇ 응..?



13년 전 자신의 여자친구였던 케이트와 그리고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는 영문모를 두 자녀와 그리고 강아지와 함께 잠에서 깨게 됩니다.
이에 소스라 치게 놀라며 옷도 차마 제대로 입지못한채 밖으로 도망치듯 나가, 키가 꼳혀 주차되어 있던 의문모를 차를 타고 혼비백산하며 운전해 본인이 원래 살던 곳으로 부리나케 뛰어가는 잭, 본인이 살아야 할 집과 본인이 있어야 할 위치에 다른사람이 있었습니다!
잭과 친분이있던 펜트하우스건물 경비원도 잭을 알아보지못하며 심지어 자신이 다니는 기업의 사람들조차도 잭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자신의 이름이 있어야 할 직장에도 다른 사람의 이름이 쓰여 있는 황당한 상황을 마주하는 주인공 잭, 이 상황을 마주하고 당황스러움과 혼란함을 감추지 못하고 숨을 헐떡거리며 패닉에 빠지려던 찰나!! 익숙한 배기음 소리에 이어 원래 자신이 몰고다니던 (페라리)가 눈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안의 운전석엔 자신이 복권을 거래했던 그 흑인이 타고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흑인은 잭을 알고있습니다. 그리곤 차안에 잭을태우고 잭에게


의문모를 이야기합니다." 하늘에서도 너의 이야기에 감동받고 좋아하셔서, 신이 너에게 선물을 주는 거다. 그리고 잠시 옅 보는 거다" 라고 말을합니다.
흑인은 신의 이야기를 대신 전해주는 존재 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잭 본인의 삶은 흑인이 대신해서 잠시 살아가는 것, 그리고 지금은 13년전 케이트와 함께 하는 삶을 택했을 때의 인생을 옅보듯이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것을 끝내는 것은 전적으로 잭 자신이 알아내야 한다며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기고서 차를 내리게 한뒤 홀연히 사라집니다.
그렇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것인지 영문도 모른 채 크리스마스에, 주인이 누구인지 모를 차를 몰며, 차량에 집이라고 적혀있는 지도를 보고 집으로 곧장 돌아가는 잭. 이 상황은 꿈이 아니라 진짜 현실같이 느껴지며, 잭의 앞에 서있는 사람은 진짜 13년 전의 여자친구 케이트임에 틀림이 없는 걸 확인합니다.
갈 곳이 사라진 잭은 어쩔 수 없이 뉴저지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새 삶을 시작해 보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렇게 신에게 새로운 삶을 옅볼수 있는 "선물?"을 받은 잭켐벨의 이야기 그는 과연 본인이 살던 혈실세계로 무사히 돌아갈수 있을지, 신이 주었다던 새삶에서 어떠한 부분이 '선물'일지...
여기까지입니다 후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쪽 후기 이후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후기 및 평가
이영화를 처음 접했을때가 20대 초반쯤이었고 두 번째 접했을 때 당시가 내가 한 사람의 가장으로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30대가 넘어서였습니다. 20대 초반에 보았을 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 그리고 30대가 넘었을 때 보았던 그 감정과 생각들은 정말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로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로맨스 영화를 보면서 항상 느끼지만,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함을 느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마음속 힐링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영화, 행복한 영화를 보며 힐링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영화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기준 평점 제 별점은 ★ ★ ★ ★ ★ 별 5개입니다!!!
스포일러
그렇게 혼란속에서 새 삶을 시작해 보기로 한 잭은 조금 서투르긴 하지만 생각보다 쉽게 새 삶에 빠르게 적응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운영하고 있던 타이어 가게를 급속도로 성장시키고, 그의 아이들을 통해 이전에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아버지로서의 사랑이란 감정을 깨달아 가게 되며,새삶을 살아가고 대화를 나누다보며 13년 전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변한 여성 케이트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이전의 삶은 새까맣게 잊어버린 듯 새 삶에 완벽하게 적응하기 시작한 잭.
그렇게 행복한 새삶에서의 일상에서 윌스트리트의 거물의 인물에게 눈에 다시 띄게 됩니다. 그는 회사중역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또다시 받게 되고 빛나는 성공이 보장된 뉴욕에서의 삶과, 사랑하는 가족들 과의 시골마을에서의 삶 이 두삶의 관계 사이에서 13년 전의 선택처럼 두 번째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번에도 스포일러는 글로만 작성하였습니다.
영화는 글로 보는 것과 달리 이미지로 같이 보았을 때 더 재밌는 법이니까!
그럼 오늘의 영화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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