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등장인물

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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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콜럼실 제라드 깁슨
Mel Columcille Gerard Gibson |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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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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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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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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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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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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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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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런 일리저버스 헌트
Helen Elizabeth Hunt |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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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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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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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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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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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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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깁슨 형님의 리썰웨폰을 ocn 재방송으로 보다가 "와 저배우 멋있다"라고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영화의 배경은 옛날이라 좀 고전적인 느낌도 있고 옷이나 헤어스타일도 조금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었으나, 외모하나만큼은 명품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런 배우가 갑자기 로맨틱 코미디를?이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꽤 있으실 겁니다.
저는 이분의 연기력은 오히려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되어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웃음이 매력적인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멜깁슨의 매력에 빠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보 및 줄거리
"과거"
유명한 '쇼걸'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닉 마샬(멜깁슨). 그는 어려서부터 어머니와 함께 극장과 대기실등에서 어머니와 그의 동료들, 라스베이거스의 공연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싸여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닉의 생활은 일반적이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고, 이것들이 성장하면서 여성에 대한 편견들과 삐딱한 생각들로 성장하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과대망상, 남성우월적인 성향도 상당합니다. 하지만 성격과는 달리 그의 외모는 매우 매력적이어서 그를 좋아하는 여성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현재"
나이가 들어서도 매력을 뿜어내며 여자들을 유혹하는 남성 닉.

그는 현재 이혼을 한 상태입니다. 전처와, 15살 딸의 자녀가 한 명 있습니다. 이혼을 했다고는 하나 그 둘과도 그렇게 사이가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전처가 재혼을 하는데 가서 축하해 줄정도로 말입니다.

닉 마샬(멜깁슨)은 한때 끗발 날리는 광고 기획자입니다. 명성과 돈, 어느 하나 남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그는 기획사의 꽤 높은 위치에 있으며, (개인사무실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현재 광고 기획 부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도 닉이 기획부장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며 닉에게 아첨을 떠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시련이 닥쳐옵니다. 그건 바로 그가 그토록 노리던 광고사 기획부장의 자리를 '달시 맥과이어'(헬렌헌트)라는 경쟁사 직원 여성에게 빼앗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 달시!입니다.
그렇게 남성 우월적인 사상을 가진 닉(멜깁슨)은 달시(헬렌헌트)의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 못하게 됩니다. 닉에게 달시는 엄청난 잔소리로 남자를 달달 볶는 마녀로 보일 뿐이며, 달시에게는 닉이 구닥다리 사고방식을 가진 극우 남성우월 주의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서로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첫 기획부장으로 취임하게 된 그녀(헬렌헌트)는 첫 번째 날 강력한 소비력을 가진 여성들을 위한 제품 광고를 기획할 팀을 꾸리려 합니다. 남성 제품은 실제로 이 시대에서 점차 여성들에 비해 소비력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였기 때문에 여성 위주의 주력 소비자층들을 더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 것이죠. 그렇게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해 아직 경험이 부족한 남성 직원들 에게만 여성의 일상생활용품들을 나눠주게 됩니다.
마스카라, 보습립스틱, 목욕용 구슬, 매니큐어, 가정용 왁스, 기적의 원더브라, 임심진단테스트기, 헤어볼륨제, 코팩, 주름크림 등등.. 이 모든 것들을 주며 "기한동안 뭐든 연구해 오세요"라고 말합니다. 여성들에 대해서 좀 더 이해를 하게 하려는 뜻을 가지고 말입니다. 이렇게 닉과 달시는 서로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하게 됩니다.


이에 밀릴 수 없다고 생각이 들었던 닉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달시 맥과이어를 이겨서 기획부장 자리를 다시 빼앗을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그는 잠시동안 여자를 이해하기 위해 여성 생활용품들을 이용해 스스로 '여자가 되어 보기' 체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여자들처럼 코팩을 붙이고, 수분 함유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카라를 하고, 뜨거운 왁스를 해보고 스타킹을 신어 보기도 하면서 열정적으로 테스트에 임합니다.


닉은 조만간 자신이 여자를 이해하고 달시를 밀어내고 그에 맞는 광고 기획을 본인이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괜히 기분이 으쓱해집니다. 그렇게 체험을 마치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도중 실수로 목욕 구슬을 바닥에 쏟게 되는데,







순간 꽈당!! 미끄러지며 욕조에 빠진 닉!. 헤어드라이기가 물이 가득한 욕조로 슝! 하고 날아들었고, 그 모습을 보고 욕조에서 빠져나오려던 닉은 차마 다 빠져나오지 못한 채, 헤어드라이기에 감전당하고 맙니다. 그렇게 욕실 바닥에 쓰러져 정신을 잃고 마는 닉.
다음 날 아침, 어제의 감전 사고로 욕실에 기절해 있는 닉을 가정부가 발견합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감전사고로 피곤해진 몸을 이끌며 여느 때보다 늦게 출근하게 된 닉은 이상한 환청에 시달리게 됩니다. 주위 여자들은 분명 입을 다물고 있는데, 닉에게는 그녀들의 속마음이 다 들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원하지도 않는 여성들의 속마음이 계속 환청처럼 들리게 되는 닉은 하루온종일 여성들의 속마음들로 가득한 환청에 시달리며 끔찍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닉은 화를 내며, 도저히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런 증상이 생기게 된 이유는 분명히 감전 때문일 것이다'라고 생각게 되는데, 닉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하루 전과의 똑같은 방법을 이용해 헤어드라이기로 감전을 당해 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비 오는 날 천둥이치며 비가 내리는 날 헤어드라이기를 빗속에 가져다 전원을 켜는 닉. 무식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렇게 두 번째 감전으로 의식을 잃은 닉은 다음날 운 좋게 다시 의식을 찾습니다. 그렇게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다시 여성들이 많은 곳을 찾아가는 닉, 다시 환청이 들리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실패였습니다. 다시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기 때문, 실망감과 절망감을 안고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는 닉입니다. 그렇게 닉은 고민 끝에 심리 상담을 받아보기로 합니다. 그리곤 심리 상담사에게 본인이 여성들의 생각이 들린다고 솔직하게 말을 털어놓습니다. 상담사는 닉의 말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고 완전 제대로 정신이 나간 것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닉은 포기하지 않고 여자 심리 상담사에게 본인이 생각하는 숫자를 맞춰보겠다며 차분하게 설득합니다.


그렇게 상담사가 생각만 하고 있던 숫자를 닉이 모두 맞추자 깜짝 놀라며, 상담사는 닉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그러곤 닉에게 일생의 전환을 맞게 될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볼까요? 닉! 그런 재능을 왜 버리려고 해요? 남자는 여자를 너무나도 몰라요! 여자는 남자가 자길 이해해 주기를 바라요. 기적 같은 일이 생긴 거예요. 어떻게 얻게 된 능력인진 몰라도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남자예요. 이런 가능성을 생각해 봐요, 여자가 원하는 것을 알면 세상은 당신 거예요"라고 말을 해줍니다. 그 말을 듣고 생각이 바뀌게 된 닉. 세상의 관점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닉 본인에게 들리는 환청들도 점차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일하는 것에 있어서도 점차 좋은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닉은 이 특별하고 위험천만한 능력을 달시에게 써먹기로 합니다. 그렇게 기획부장이 된 된 달시에게 먼저 가깝게 다가갑니다. 달시의 생각과 모든 아이디어를 훔쳐내어 중요한 기획안 회의에서 주목을 받습니다. 그렇게 달시의 아이디어와 생각을 훔쳐내어 그 아이디어들을 이용해 높은 상사들로부터 다시금 인정을 받게 되는 닉.
급기야 닉의 이런 능력을 꿈에도 모르는 달시는 그의 조작된 매력에 빠져들고 맙니다. 닉은 본인이 생각하던 남성우월적이며 이기적인 그런 사람이 아녔다고 생각하게 되며, 생각보다 본인의 생각과 잘 맞고, 일적인 면에 있어서도 본인보다 우위라고 생각하게 되며, 그렇게 그녀는 닉의 매력에 점차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닉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점차 흘러 어느샌가, 닉 자신도 모르게 달시의 생각을 훔쳐내면서 읽다 보니, 그녀의 생각과 매력에 점차 빠져들고 있었고, 그렇게 닉 또한 자신도 모르게 달시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닉은 이 능력을 이용해 주변 사람들의 환심을 사고 발상을 훔치는 등에 능력을 잘 써먹었었으며 생활을 만족해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의 생각을 계속 읽는 와중에 점차 여성을 깊게 이해하게 되고 달시에게서 아이디어를 훔쳐서 자신이 잘 되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양심의 가책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일상적일 것만 같던 회사에 실적이 부진한 탓으로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는 달시. 달시의 해고를 알게 된 닉은 매우 혼란스러워합니다. 자신의 초능력을 이용해 달시를 부당하게 밀어냈다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달시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닉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것인지 그리고 이후에 닉과 달시는 과연 어떠한 관계로 발전할지...
여기까지입니다 이후의 내용은 짧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작성하겠습니다.
간단한 스포일러는 후기 이후에 써놓겠습니다.
후기 및 평가
과연 여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을까? 여자의 생각을 읽게 된다면 정말 어떨까? 이러한 일상의 소재거리를 이용하여 영화로 만든다는 게 아이디어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가 잘 어우러져, 2시간가량의 영화를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 주어서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봤던 영화, 킬링타임 하고 싶은 연인들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께 한 번쯤은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제 영화평점 기준 별 ★ ★ ★ ★ 4개입니다
스포일러
양심의 가책을 느낀 닉은 달시를 찾으러 갑니다. 달시를 찾으러 가는 도중에 전깃줄 사고로 인해 여자들의 생각이 환청처럼 들리는 능력이 사라지게 됩니다.
능력을 잃은 채로 닉은 다시 달시를 찾아갑니다. 그렇게 달시에게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달시는 그 사실을 알고 분노와 실망감에 휩싸입니다. 그렇게 달시는 닉과 헤어지려 하지만, 이미 닉을 너무 깊게 사랑하고 있는 달시 였습니다니다. 달시는 그렇게 용기있게 솔직하게 말해준 닉을 용서해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서로를 사랑으로 부둥켜 안으며 키스를 나누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됩니다.
스포일러는 너무 디테일하게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영화로 보았을 때가 더 재미와 감동이 있기 때문이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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